창립 43주년 맞은 인아그룹, '중장기 경영 계획 2025'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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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인아그룹 부회장은 2일 창립 43주년을 맞이해 '중장기 경영 계획 2025'를 선포하며 100년 기업을 위한 도약을 선언했다.

신동진 인아그룹 부회장은 창립 43주년 '중장기 경영계획(~2025)' 발표를 통해 “사람과 고객, 조직, 제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는 각각 진취적 사고를 하는 올라운더 직원,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제품 다변화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경영 계획 실천을 통해 유연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제품을 다변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 특히 유연한 시장 대응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주력한다.

신 부회장은 “'경영방침(~2025)'을 통해 인아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새로운 주력 시장을 발굴할 것”이라며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위기관리로 전략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100년 인아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아그룹은 1979년 5월 2일 공장자동화 제품을 취급하는 인아기계상사로 출발했다. 현재 인아오리엔탈모터와 인아코포, 인아텍,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 등 5개 계열사 규모로 성장했다. 소형정밀 모터·감속기, 컨트롤러, 제어기기·시스템기기, 구동기기, 초 정밀스테이지·정밀위치 결정 장비 제작, 스마트센서·시스템 엔지니어링,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장비, 레이저 장비, 자율주행 로봇, 협동 로봇, 3D 비전 솔루션을 산업계에 공급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