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CES 2022에서 선보인 SK관을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팩토리 가든'을 개편한다.
T팩토리 1.5층에 위치한 팩토리 가든은 살아있는 식물과 울창한 나무로 꾸민 자연 정원으로,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 속에서 숲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팩토리가든에서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를 통해 탄소절감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팩토리 가든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CES 2022에서 선보인 SK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EV배터리, 수소, 그린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친환경 반도체, 클린 솔루션 ,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그린 라이프스타일, 탄소 없는 사회 9가지 항목을 소개한다. 고객은 9가지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실천을 약속할 수 있다. 실천을 약속하면 약속 증서가 MMS로 전송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실천 약속에 참여할 때마다 행복크레딧 1000점을 적립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T팩토리를 많이 찾는 MZ세대와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T팩토리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