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탈 차량공유(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는 현대자동차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캐스터 액티브(터보) 모델을 2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그린카 앱에 등록하면 된다.
쿠폰은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사용 가능하다. 시승 쿠폰은 대여 요금에 한해 적용되기에 보험료, 주행요금, 기타요금은 지불해야 한다.
캐스퍼 액티브 모델은 카파 1.0ℓ 터보 엔진으로 배기량은 998㏄다. 최고출력은 100마력, 최대토크는 17.5㎏f·m이며 연료 탱크 용량은 35ℓ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신차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