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맞춤형 상품인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 프로모션' '맘편안폰' '반려견 초이스'를 선보인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은 부모와 만 18세 이하 자녀가 5G 8만원 이상 요금으로 프리미엄 가족결합에 가입하고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자녀에게 매월 5500원의 할인이 추가 제공된다. 프로모션의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는 청소년 고객은 만 29세 이하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Y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Y덤은 1만9800원 상당의 패드 등 스마트기기 이용 요금을 할인 제공하고, 공유데이터도 2배로 제공된다.
맘편안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A12 단말이 활용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부모님을 위한 원격지원이 가능하다. 원격지원은 맘편안폰에 탑재된 키위 패밀리 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부모님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보며 설명할 수 있다.
KT는 자녀 위치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관리하는 부가서비스 'KT안심박스'에 '부모님 안부확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장기간 스마트폰 사용이 없을 경우 등록 된 보호자에게 자동 알림이 전송된다.
반려견 초이스는 반려견 가구를 위해 이달 중순 출시된다. 5G 초이스 요금제에서 '반려견 케어 디바이스' 혜택을 선택하면 반려견 디바이스 2종 할부원금 17만5200원을 24개월간 지원한다. 반려견 디바이스는 반려견의 활동량을 분석하는 '페보(pevo) IoT 웨어러블'과 자동 급식과 영상 확인이 가능한 'S모바일 자동 급식기'로 구성됐다. 1만원을 더해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에 추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최대 130만원 의료지원 혜택까지 제공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그동안 가족 통신 상품은 결합혜택 중심이었다”며 “가족 고객에 새로운 가치와 경험까지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