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에프-LG CNS,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공동개발 협약 체결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현신균 LG CNS D&A 사업부장(왼쪽)과 여용주 코드에프 대표가 기념 촬영했다.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현신균 LG CNS D&A 사업부장(왼쪽)과 여용주 코드에프 대표가 기념 촬영했다.

데이터 중개 플랫폼 기업 코드에프(대표 서성권·여용주)는 LG CNS(대표 김영섭)와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공동개발 협약엔 바이터그룹, 폴리오컴퍼니, 티웨이브, 위밋플레이스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 전문기업도 참여했다.

코드에프와 LG CNS는 양사가 보유한 마이데이터 기반 기술과 사업역량, 노하우 등을 융합해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코드에프는 자체 보유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병원비 지출내역분석기반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LG CNS가 보유한 마이데이터와 결합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서비스는 개인 고객 마이데이터 가입 활성화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LG CNS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루조각'과 금융권 채널 플랫폼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 기록하는 '생활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여용주 코드에프 대표는 “LG CNS와 협약을 통해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면서 “양사 고객 수 증가와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