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규모 화장품뷰티박람회 '2022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304억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와 진흥원은 충북도관을 운영, 뷰티콜라겐(콜라겐화장품), 바이오폴리텍(콜라겐마스크), 팜스킨(초유화장품), 한국생명과학연구소(기능성화장품), 삼조실업(각질 제거기), 미뇽(속눈썹펌), 누메루노(두피케어샴푸) 등 7개 업체를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현지 업체와 2000만원 규모 현장 판매 및 3억원 규모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 중 팜스킨은 이번 2번째 참가에서는 약 1억 2000만원 규모 협약 1건을 체결했으며, 바이오폴리텍은 총 2건, 약 1억 8000만원 규모 협약을 완료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화장품 우수성 홍보 및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와 유럽·북미시장 등 해외 진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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