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정의 달을 맞아 ZEM 서비스에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물로 구성된 이벤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ZEM은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다. 부모는 ZEM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관리 △사용 앱 관리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ZEM 서비스를 이용중인 부모와 자녀 의견을 반영해 △습관 만들기 △약속모드 세분화 △앱 사용 리포트 제공 등 ZEM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5월 중 선보일 방침이다.
ZEM '습관 만들기' 기능은 자녀가 스마트폰을 넘어 일상에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자기 주도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 30분 줄넘기', 'TV 보기 전에 숙제 끝내기' 등 자녀가 스스로 습관을 기간, 요일별로 설정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약속한 습관 목표를 완료하면 미리 설정해 놓은 칭찬 이모티콘 등으로 응원과 격려의 피드백을 전할 수 있다.
개편된 ZEM은 기존 사용모드를 약속모드, 집중모드, 자유모드 등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약속모드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어떤 앱을 몇 시간이나 사용할지 미리 상의해서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주중 폰 사용 시간을 하루 3시간으로 설정하고, 주말에는 부모가 추가로 이용 시간을 부과할 수 있다. 자녀 성향과 연령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SK텔레콤은 5월31일까지 새로운 ZEM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능을 고르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워커힐 호텔 1박 이용권(3명) △가족 사진 촬영권(10명) △에버랜드 이용권 4매(50명) △아웃백 식사권(100명) △파리바게뜨 이용권(1,000명)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참여 가능 대상은 프로모션 기간 내 ZEM 앱에서 자녀 신규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다. 자녀가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부모는 가입 통신사에 상관 없이 ZE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부모와 아이가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ZEM서비스 개편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