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아,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으로부터 엔키아 봉건대표가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수여하고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으로부터 엔키아 봉건대표가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수여하고있다.

IT 운영관리솔루션 전문 기업 엔키아(대표 김영부, 봉건)가 개발한 'POLESTAR EMS v8'제품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 제품 지정을 받았다. 조달청 우수제품은 공공수요기관 수의계약과 조달청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만을 선별한다.

POLESTAR EMS v8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탑재해 장애이상징후 사전탐지기능, 1초 단위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수집/저장 기능을 자랑한다. 장애 발생시 정확하고 상세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 운영 서버의 수평적 확장(Scale-out)이 가능한 클러스터 구조, 레거시 인프라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앞서 이 제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성능시험성적서'와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의 '특허적용확인서'를 통해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봉건 엔키아 대표는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으로 제품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고 이 모든 것은 60여명의 연구소 직원들이 노력한 산물”이라며 “올해 말 SasS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세계시장에서 통할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