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등 유공자 포상 접수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정부의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표명과 동반성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심사를 통해 산업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65점 내외를 선정해 11월 첫째 주에 열리는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납품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거래 과정에서 정당하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납품단가 조정 모범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및 수출 위기를 상생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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