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는 보드카 '스카이(SKYY)'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한 스카이는 세계적인 지질학자, 워터 소믈리에, 셰프, 바텐더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크리스피 향을 시작으로 미네랄 워터와 염분 맛, 시트러스와 파인애플 향이 이어진다. 마무리는 건초와 구운 곡물 향으로 여운을 남겼다.
패키지도 리뉴얼 했다. 세련된 코발트블루 색상으로 보틀과 캡, 로고 디자인으로 표현해 마치 샌프란시스코 파도의 푸른빛과 잔물결, 해안의 능선을 떠올리게 한다.
대표 음용방법은 얼음이 가득한 하이볼 잔에 스카이 2온스(약 60ml)와 소다 6온스(약 120ml)를 넣고 잘 저어준 뒤 자몽으로 마무리한 스카이 소다(SKYY SODA)로 즐길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수입 주류를 즐기는 MZ 세대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취향에 맞춰 스카이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MZ 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국내 프리미엄 주류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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