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99억원, 영업이익은 426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71억원,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률은 28%다.
더블유게임즈는 사업다각화를 진행한다. 우선 아이게이밍부문에 진출한다. 현재 슬롯 콘텐츠 인증 절차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슬롯콘텐츠를 바탕으로 B2C 사업을 위한 콘텐츠 공급을 계획한다. 또 아이게이밍 B2C 사업을 위해 영국 내 인수합병 자문사 선정을 통해 잠재적 매물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P2E 스킬 게임 시장에는 빙고, 솔리테어 등 자체개발 P2E 스킬 게임을 들고 올해 하반기 론칭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캐주얼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밝혔다. 캐주얼 게임과 소셜 카지노의 중간 형태인 '더블유카지노 2.0'을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출시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초 말씀드렸던 사업 다각화 전략이 하나둘씩 실현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기존 소셜카지노 외에 다변화된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