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대표 김영을)이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체불가능토큰(NFT) 개발 및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자사 노하우와 IP를 활용한 NFT 발행 및 세계관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프라를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티모시 양 슈퍼캣 메타버스 사업팀 리더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슈퍼캣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고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버스 경험의 근간인 '콘텐츠'에 풍부한 경험이 있어 양사의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웹 3.0 사업 총괄 부사장은 “샌드박스와 슈퍼캣은 웹 3.0 생태계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타 토이 드래곤즈 세계관 확장 및 메타버스 사업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