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코리아, 차세대 제품 개발용 'ZW3D 2023' 신버전 출시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차세대 제품 개발용 'ZW3D 2023' 신버전 출시

컴퓨터설계(CAD) 소프트웨어 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는 최근 신제품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CAD 'ZW3D 2023' 신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와 함께 기존 CAD·CAM 분야에서 더 나아가 프로토타입 시뮬레이션 도구인 컴퓨터엔지니어링(CAE) 분야로 확대하는 FEA(Finite Element Analysis) 제품군 'ZW3D 스트럭처'도 선보였다.

'ZW3D 2023'는 파트 설계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면서 부품 가공 프로세스를 제고했다. 산업용 장비, 스마트공장, 하이테크, 조선, 해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타 CAD 제품과 호환 버전 범위를 업데이트해 라이노 확장자(.3dm)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작업자 설계 효율을 높이기 위한 마우스 제스처, 단축 기능모음과 더불어 표준화 설계향상을 위한 파라메트릭 테이블 기능을 추가했다.

ZW3D 2023은 '올인원 CAD·CAM·CAE' 소프트웨어다. 독자 개발한 'VX 오버드라이브' 커널을 통해 빠른 속도로 솔리드-서피스 간 통합설계환경을 지원한다. 단품 설계에서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곡면 설계, 판금·양산에 필요한 금형 제작·가공, 시뮬레이션 검증까지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책임진다.

ZW3D 2023 신버전 주요 세부 기능은 △ZW3D 호환 버전 범위 업그레이드 △향상된 HTML 추출 기능 △빠른 선택 기능 △슬롯 타입 홀, 프로파일 홀 기능 △자유로운 어셈블리 구현 기능 △다중 공작물 출력환경 업데이트 △구조해석 시뮬레이션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현석 본부장은 “ZW3D는 초기 제품 개발·설계부터 금형·전극설계, 도면을 활용한 2.5D 가공 및 3·5축 관련 CAM 데이터 생성까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가능하다”면서 “기업 입장에서 비용 절감·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