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사업 수주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대표 남운성)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137억원 규모 스마트패스 구축 사업을 수주, 15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공국제공학 스마트패스 사업은 공항 내 출국과 항공기 탑승수속 절차에 안면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여객편리성과 항공보안을 강화하는 비대면 출국·탑승수속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씨유박스는 지난 2013년부터 자동출입국심사대 구축 등 공항·공공기관의 얼굴인식 기반 사업을 시스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꾸준히 진행해왔다. 씨유박스는 시스원과 지난 10년간 공항 사업에 대한 운영 노하우와 기술 교류를 서로 지속한 결과, 시스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스마타 패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것으로 평가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해외 공항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해 미래공항의 핵심 역량 기반인 스마트패스 시스템 사업을 추진, 인천국제공항 여객 서비스 질을 성공적으로 높인다”면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토대로 고속 성장하는 AI 전문기업으로서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