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1분기 개별 기준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지난 3월 인수한 탈로스를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 254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1분기 수익 측면에서는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며 “최근 반도체 장비 첫 수주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와 탈로스와 시너지를 통해 실적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나인테크는 최근 방위산업·원전 배터리 전문기업인 탈로스 인수하며 이차전지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