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 테크 진로 탐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테크 진로 탐구는 기아가 올해 처음 개설한 청소년 진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래 테크 분야 개념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수업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드론, 3D 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가지 과목이다. 선정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 교육과 실습, 진로 직업 탐구를 진행한다.
기아는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 교육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과 도서·산간 지역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7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육 실습을 한다.
기아 관계자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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