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가 한국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R&D 활동을 확대한다.

한국 중앙연구소는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CFL(Circuit Foil Luxembourg) 연구소와 국내 고객사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밀착 지원으로 파악한 고객 니즈를 CFL 연구소의 기초 기술 R&D, 선행 개발, 공정 개선 프로세스에 반영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국내 주요 고객사인 이차전지·반도체·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등과 기술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핵심 인재 채용과 전략 투자로 중장기 R&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체 역량 확보에도 힘을 기울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를 통해 전지박·동박을 핵심 소재로 활용하는 △전기차 이차전지 △반도체 △통신장비 △전자기기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차세대 기술을 확보한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60년 역사의 CFL 연구소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한국 중앙연구소가 더해져 R&D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차세대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룩셈부르크, 헝가리, 캐나다에 위치한 전지박·동박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