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14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1997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스타얼라이언스는 범 세계적 영향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설립 이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5주년 기념해 회원사들이 'Together. Better. Connected.'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신규 캠페인 및 고객 혁신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스타얼라이언스가 보유한 세계 네트워크와 원활한 디지털 연결성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폭을 더욱 확장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기술 활용을 통해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착안해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며 “우리가 향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고 밝혔다.
이어 “스타얼라이언스는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가장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각 회원사들과 함께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새로운 디지털·모바일 혁신 등을 통해 회원사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전 여정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최초로 각 회원사 우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오퍼도 제공할 방침”이라 덧붙였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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