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중·소형 유통기관 입점전문 MD가 처음 참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영역 다각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 직접적인 기업간거래(B2B) 판로진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바이어 유통 상담회는 △24일 더화이트베일(서울 서초구)을 시작으로 △6월 2일 aT센터 △7월 1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총 3회 개최한다.
소진공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인 '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8개 협동조합 중 약 50개 조합이 사전 신청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상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B2C에서 B2B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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