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바이어 유통 상담회' 개최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 바이어 유통 상담회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 바이어 유통 상담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중·소형 유통기관 입점전문 MD가 처음 참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영역 다각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 직접적인 기업간거래(B2B) 판로진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바이어 유통 상담회는 △24일 더화이트베일(서울 서초구)을 시작으로 △6월 2일 aT센터 △7월 1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총 3회 개최한다.

소진공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인 '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8개 협동조합 중 약 50개 조합이 사전 신청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상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B2C에서 B2B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