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과 이호동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는 2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한자연 본원에서 미래차 산업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34690_20220523152034_670_0001.jpg)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23일 충남 천안시 본원에서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미래차 산업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기업정보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에 관련한 업무협력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 지원 등을 추진한다. 미래차 전환이 필요한 부품 기업이 빅데이터 기반 기업정보 시스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차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기업·기술 데이터 확보가 필수”라며 “자동차 부품 기업이 미래차 전환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동 KoDATA 대표는 “양 기관의 협약이 부품 산업의 성장을 일구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