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국내 63조 투자…오늘의 장마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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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공지능 투자비서 애플리케이션 ET라씨로는 이날 시장 특징주로 에스피시스템스, 한창, 가온칩스, 나인테크, 메드팩토 등을 꼽았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으로 현대차와 로봇 사업 계약을 맺고 있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이 향후 4년간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해 미래 사업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혀 로봇 사업 계약을 맺은 에스피시스템스가 주목받으며 급등했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상한가인 1만 3950원에 마쳤다.

한창의 자회사 한창그린홀딩스는 친환경과 케미칼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돼 해양폐기물 등을 자원화해 100% 재활용하는 열분해유 설비와 고품질의 기름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지난 23일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이나 폐비닐을 열분해 해 재생유나 탄소합성가스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이틀째 강세다. 이날 상한가인 1245원으로 마감했다.

▶에스피시스템스, 한창, 가온칩스, 나인테크, 메드팩토

가온칩스는 2012년 8월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전문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가온칩스는 상장 3거래일만에 공모가 1만 4000원의 두배 이상 뛰었다.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산업 협력 기대감이 이날 가온칩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가온칩스는 전 거래일보다 15.09% 상승한 3만 500원으로 마감했다.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 등에 배터리 조립 공정설비를 납품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관련주로 묶이며 상승했다. 나인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9.97% 상승한 3475원으로 마쳤다.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항암제 후보물질 '백토서팁' 병용 요법의 진행성 데스모이드 종양(공격성 섬유종증)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자진 철회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앞서 메드팩토는 진행성 데스모이드 종양에서 백혈병치료제 ‘이매티닙’ 단독요법 대비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백토서팁’과 이매티닙 병용요법 비교 임상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임상 2상 자진 철회에 주가가 하락했다. 메드팩토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9.08% 하락한 2만 7550원이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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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