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가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클루커스 '부산 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과 지역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내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전문기업을 유치하는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혁신센터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혁신센터가 개소를 완료했다. 클루커스는 MS 클라우드로 부·울·경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클라우드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에 나선다.
클루커스는 한국MS와 부산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내 '글로벌 테크 허브'를 운영한다. 허브는 지역 기업과 클루커스 파트너사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제조 및 해양, 금융 등 지역 특화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 △클라우드 기술 교육 및 밋업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부·울·경에 기반을 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도우미 역할, M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 생태계 조성, 클라우드 인재 양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부산 캠퍼스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MS 대표는 “글로벌 테크 허브가 지역 내 디지털 전환과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S의 앞선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산 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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