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에스에이치엔엘, 31일 상장폐지 앞두고 329%↑…오늘의 장마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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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공지능 투자비서 애플리케이션 ET라씨로는 이날 시장 특징주로 에스에이치엔엘, 케이씨에스, 금호전기, 화일약품, 현대무벡스 등을 꼽았다.

에스에이치엔엘은 31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지난 2017년 1월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뒤 계속된 이의 신청과 소송 절차로 거래정지만 무려 5년 4개월 유지해 온 에스에이치엔엘이 정리매매에 들어가자 주가가 상승했다. 에스에이치엔엘은 전 거래일 보다 329.79% 오른 202원에 마감했다.

SK텔레콤이 케이씨에스 칩과 결합한 '양자암호 원칩'을 개발, 국방 · 공공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히자 케이씨에스 주가가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비트리, KCS, 옥타코 등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과 QRNG로 보안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해 국방과 공공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씨에스는 상한가인 8380원으로 마감했다.

▶에스에이치엔엘, 케이씨에스, 금호전기, 화일약품, 현대무벡스

금호전기는 전구 및 램프 등 조명전문업체다. 올해 여름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전력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전기택시 보급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호전기 주가가 상승했다.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6.56% 상승한 3240원에 마감했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전문업체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 중인 카나비스메디칼의 지분을 49.15% 보유하고 있다. 독일 정부가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의료용 외에 기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화일약품 주가가 상승했다. 화일약품은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0.25% 오른 3325원이다.

현대무벡스는 물류자동화 및 IT서비스 전문업체다. 이날 현대무벡스는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과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솔루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2025년 6월까지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전 거래일보다 6.78% 오른 3860원에 마쳤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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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