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코스맥스(대표 이병만)와 '뷰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는 뷰티 스타트업의 품질 경쟁력을 키워주고 생산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 뷰티제품 발굴, 지원, 상품화 협업 △펀딩으로 검증된 뷰티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공동 투자 검토 △양사 장점을 활용한 직접 상품 개발과 상호 협력 을 주요 골자로해 시장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와디즈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뷰티 분야 펀딩 모집액은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50% 성장했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수도 약 30만명으로 전년대비 150% 늘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 핵심”이라며 “와디즈는 펀딩과 스토어로 이어지는 유통판로 개척과 홍보, 코스맥스는 체계적인 제조, 생산, R&D 기술 지원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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