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KT 결혼혜택패키지'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했다.
KT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프로포즈를 위해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달 1회씩 총 5개월 간 진행하며, 매월 사연 모집 후 대상을 선정한다. 지난 28일 진행된 1회차 프로포즈는 수원시 조원동에 거주하는 KT 위즈 팬 유경진씨가 선정돼 이벤트를 성료했다. 6월에 진행되는 2회차 이벤트는 KT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31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6월 3일 개별 안내한다.

KT는 '결혼을 생각한다면 KT' 캠페인을 통해 18년차 가수의 늦은 결혼식도 지원했다. 2005년 18살 나이에 데뷔한 가수 엠투엠 출신 최아인(본명:최상인)씨가 그 주인공이다.
KT 결혼혜택패키지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결혼 준비 관련 혜택 모음이다. △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야외 웨딩 이벤트 △로맨틱 야구장 프로포즈 △모바일 바른손카드 청첩장 10% 할인 △배우자 요금 할인 △신혼집 인터넷 및 TV설치시 혼수가전 최대 무료 △신혼여행 로밍 데이터 최대 33%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긍정적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