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AMX'로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시장 공략

27일 지자체·기관 대상 세미나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가 '아크 모빌리리 엑스(Ark Mobility X·AMX)'로 자율주행 운영·관제 플랫폼 시장을 공략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점을 확대해 AMX를 소개하고 기능을 지속 개선한다.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는 지난 2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2022 C-ITS 테크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펜타시스템, 'AMX'로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시장 공략

이날 행사에는 30여개 지자체와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우선 정구민 국민대 교수가 '모빌리티 혁명'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이 C-ITS의 전망 및 시장분석과 모빌리티 분야의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펜타시스템은 AMX 주요 특장점을 소개했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실무에서 적용·활용 가능한 차량이동 추적관제, 교통사고 인공지능(AI) 분석 등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세종특별자치시청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참가자 이해를 돕기 위해 통합운영시스템의 관제모니터링 화면을 데모영상으로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 추가해야 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펜타시스템은 AMX 차기 버전에 이를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사장은 “산학연 간의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전략적으로 분석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C-ITS 통합운영에 대한 제안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