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이 6월 18일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 레드카펫과 본 공연을 독점 생중계한다.
시즌 가입자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실시간 TV 메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열린 당대 최고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국내 최대 규모 K-팝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드림콘서트는 올해 3년 만에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 판매 2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드림콘서트에는 골든차일드, 드리핀, 드림캐쳐, 라붐, 레드벨벳, 빅톤, 앨리스, 오마이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킹덤, 펜타곤, AB6IX, CIX, CRAVITY, EPEX, IVE, Kep1er, LIGHTSUM, NCT DREAM, NMIXX, STAYC, TRENDZ, YOUNITE 등 총 25팀이 함께한다.
유현중 케이티시즌 사업총괄은 “세계 K-팝 팬의 뜨거운 기대를 받는 드림콘서트를 안방 1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시즌만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다. 현대오일뱅크, 현대일렉트릭,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해외에서는 K-팝 콘텐츠 플랫폼 '케이팝클릭'에서 볼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