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RSA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한다.
RSA Conference 20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로, 전 세계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차세대 보안의 기술과 미래를 조망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공동관(Moscon Center, South Expo 935-2) 부스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크리미널 아이피(Criminal IP)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RMR(Risk Management Report)을 선보일 예정이다.
RSA 컨퍼런스 2022에서 선보일 Criminal IP는 전 세계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협 인텔리전스를 사용자 개인이 웹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하거나 API로 연동하여 사용 가능한 종합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서비스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42억 개 IP 주소 데이터로 △악성IP 주소, △악성 및 피싱 도메인, △기업 IT자산 공격표면 등을 탐지할 수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조직의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
RMR은 크리미널 아이피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SaaS 형태의 기업 자산공격표면 관리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솔루션이다. 사이버 상에 흩어져 있는 IT 자산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기업이 알지 못하는 자산의 공격표면과 취약점을 대시보드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어 기업 자산의 공격 벡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크리미널 아이피는 추적 불가능한 VPN IP 주소를 악용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활용성을 주목받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며 “RSA 컨퍼런스 2022에서 에이아이스페라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사와의 만남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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