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도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등장했다. 2일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2' 대회에서 김한별 선수가 자율주행 로봇 '뉴비'에서 생수를 꺼내 마시고 있다. 뉴비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으로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했다. 갤러리와 선수들이 다가갈 경우 이를 인식해서 몸체에 적재해 둔 물과 음료를 제공한다.
제주=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