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지역 상생 프로젝트 '파머스 마켓' 재개

시몬스 침대, 파머스마켓 성료
시몬스 침대, 파머스마켓 성료

시몬스 침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파머스 마켓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파머스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18년 시작해 6회째를 맞이한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천 지역 농 특산물을 알려 농가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든 직거래 장터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 지역 8개 농가가 참여해 이천의 명물 쌀을 비롯해 식물, 사과, 버섯, 쌀강정, 딸기, 청경재 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의 또 다른 프로젝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낫저스트북스', '몽소플레르', '밀알케이', '식물성 도산' 등 4개 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가 열린 3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4000여 명에 달했다. 참여 업체 매출은 약 4000만원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지난 20년간 본사가 위치한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코로나19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원 상당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