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기초협력사업에 선정돼 '2022 경기시민예술학교-상상하는 수원캠퍼스'를 오는 9일부터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선보인다.
상상하는 수원캠퍼스는 개인 삶을 다양한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거나 내성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으로써 예술적 시도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되는 '머무는 교실:하루의 백스테이지'는 일상 공간과 행위를 표현하고(춤), 나타남과 사라짐 순간을 기록하고(사진), 보이지 않는 세계를 구축하거나 보이는 세계에 대한 은유 공간(양모펠트공예)을 연극적인 구성안에서 만들어 나간다.
'머무는 교실' 참여 인원은 성인 20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관습적이고 관성적인 삶을 관조하고 예술과 함께 안전하게 사유하며 상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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