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무더위를 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가전 대전'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유명 브랜드 가전들을 비롯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430여 가지 상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더울 확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름 가전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마켓컬리에서 최근 2주간인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의 에어컨 판매량은 이전 동기간(5월 10일 ~ 23일) 대비 3배가량 증가했으며, 써큘레이터 판매량은 2배, 휴대용 선풍기는 1.6배 늘어났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무탈한 여름 나기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들을 한 데 모아 '여름 가전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여름 필수 가전인 에어컨의 경우, AI 맞춤 쾌적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홈멀티를 33% 할인하며,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LG전자'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등도 준비했다. 탈취 필터를 탑재한 '발뮤다' 그린팬 써큘레이터 C2부터 7cm 초슬림 선풍기인 '시코' 접이식 폴딩팬, 목에 걸고 다니는 '단순생활'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에어까지 용도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쾌적한 여름을 위한 주방 맞춤형 가전도 준비했다. 여름철 냄새나는 음식물 처리를 도와줄 수 있도록 '신일' 에코 음식물 처리기, '쿠쿠' 맘편한 미생물분해 음식물처리기 등을 마련했다. 또한 뜨겁게 요리하지 않아도 완성도 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샤오미' Mi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아담한 사이즈임에도 7분 만에 얼음 9조각을 만들어내는 '보아르' 에이블 나인 가정용 미니 제빙기도 선보인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외출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이동식TV 'LG전자' 스탠바이미를 46%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강력한 세척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45%, 먼지 제거와 살균을 동시에 해결하는 침구 전용 청소기 '제니퍼룸' 무선 침구 청소기를 12% 할인한다. 사이즈는 작고 가볍지만 기능은 알차게 담은 '소싱' 미니 윈도우 전기 모기채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처음으로 카드사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한층 줄였다.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로 기획전 내 상품을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들은 '10% 카드쿠폰' 스티커가 있는 상품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김솔지 마켓컬리 프로모션 마케터는 “때이른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선풍기 등 냉방 가전부터, 주방과 거실에서 도움이 되는 가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마켓컬리가 여름 가전을 선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