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아이치이 등 '한·중 방송미디어 협력회의' 개최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왼쪽)과 경샤우화 중국 아이치이 시니어부사장이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협력 추진회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왼쪽)과 경샤우화 중국 아이치이 시니어부사장이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협력 추진회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협력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 회의에는 정한근 KCA 원장, 경샤우화 중국 아이치이 시니어부사장, 형건 EBS EIDF 사무국장, 김도현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장, 허진 JTBC 팩추얼사업팀장, 김선영 큰물고기미디어 대표, 이희윤 스튜디오N 콘텐츠사업팀장, 임은 메리크리스마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회의는 국내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 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열렸다.

경샤우화 시니어부사장이 중국 OTT 산업과 아이치이 서비스 현황을 소개했다. 참석자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과 아시아 지역 방송·OTT 사업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방송미디어 교류와 공동제작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정한근 원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아이치이 등 중국 방송미디어 기업과 국내기업 교류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