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는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 국제인증이다. 자율적 안전보건체계를 갖추고 P-D-C-A(계획-실행-점검-조치)의 절차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 요인을 꾸준히 발굴하고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DGIST는 무재해(Zero Accident) 달성을 목표로 수급업체 및 산업재해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해 근로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장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양 총장은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수립에 따라 전 구성원이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준수해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