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 '텔톡' 유선전화 문자수신 서비스 첫 출시

모노커뮤니케이션 유선전화문자서비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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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메시징 전문기업 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가 새로운 유선전화 문자 수신 서비스 '텔톡'을 출시했다.

텔톡은 국내 최초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별도로 전화번호을 개통하지 않고도 현재 사용 중인 KT 유선전화를 통해 고객 문자를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양방향 문자 수신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텔톡 서비스는 기존 MO(Mobile Originated) 서비스보다 전국 대표번호(15XX 등) 개통·발신자 정보이용료 등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저렴한 서비스 이용료로 양방향 문자 수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문자 수신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별도 시스템을 구축·설치할 필요가 없는 게 장점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문자 수신 전용 웹을 통해 실시간 고객 문자와 고객에게 받은 문자 수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으로부터 수신된 문자 내용을 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텔톡 전용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하면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운용하는 업무시스템 환경 내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양방향 소통할 수 있다.

텔톡 서비스 활용 분야는 KT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기업, 공공기관, 프렌차이즈, 소상공, 병원 등 문자를 이용해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원하는 다양한 업종과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형수 대표는 “텔톡 유선전화 문자서비스는 공공기관·일반기업 등에서 이제까지 회사 유선 전화번호를 통화 용도로만 사용해왔지만 텔톡 서비스를 활용하면 MO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문자로 고객 문의에 적극 응대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