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영상 제작 솔루션 '비디오몬스터', 후속 투자 유치

자동 영상 제작 솔루션 '비디오몬스터', 후속 투자 유치

자동 영상 제작 솔루션 제공 기업 ‘비디오몬스터’가 후속 투자유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테크 기반 AC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참여했고 전략적 투자자로 교원그룹과 매경미디어그룹의 미라클랩이 참여했다. 이로 인해, 비디오몬스터는 금번 후속 투자를 포함해서,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하게 됐다.

비디오몬스터는 5000여 개의 영상 템플릿을 기반으로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 50만 명, 누적 유료 영상 판매 20만 개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광고와 마케팅에 특화된 프리미엄 E-커머스 템플릿을 선보였으며, 이를 발판 삼아 영상 제작뿐만이 아니라 제품 촬영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광고 영상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B2B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영상 제작 수요가 세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롱폼 영상 제작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올 하반기 브이로그 어플리케이션 'ViiV'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ViiV'는 AI 기술과 영상 편집을 결합한 자동 브이로그 제작 어플리케이션으로, 촬영만 하면 자동으로 브이로그 영상을 완성해 주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올인원 앱이다.

전동혁 비디오몬스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가 비디오몬스터와 ViiV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AI 기술 도입과 영상 편집 자동화 기술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적인 인재 유치에 힘써 핵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