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CVPR 2022 참가...현장 채용 부스 운영

스트라드비젼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 이미지
스트라드비젼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 이미지

자율주행 카메라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22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CVPR)'에 참가해 비전 인식 기술을 공유하고 인재 영입에 나선다.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비영리 재단인 컴퓨터 비전 협회(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기업들이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등 AI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과 연구 성과에 대해 논의한다.

스트라드비젼 전방 카메라 기능 이미지
스트라드비젼 전방 카메라 기능 이미지

스트라드비젼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CVPR 엑스포'에서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회사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함과 동시에 비전 인식 기술과 딥러닝 분야에 관심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북미 헤드쿼터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적으로 471개의 특허를 획득하고 468개 기술을 출원 중이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 ZF 투자도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기술검증(PoC)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현재 양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단계에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조직을 강화하고 있고 이에 맞춰 제품 개발과 관리를 위한 인재 영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