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는 16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이 주관했다. 행사 목적은 센터의 올해 상반기 전담 멘티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선도기업 및 투자기관과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데모데이에는 코맥스벤처러스, 인포뱅크, 솔브레인, 인탑스, 포스코기술투자 소속 투자심사역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참여기업별 10분씩 IR 피칭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공기주입식 스마트 조끼를 제작하는 돌봄드림(대표 김지훈)이 대상을 수상했다. 철강·항만산업 수출 물류 효율 극대화와 코일 적부계획 자동화 모델링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웍스(대표 김상현)가 최우수상을, 리얼피싱존 사업을 하는 포텐츠(대표 이헌우)와 인공지능 대화분석 서비스 'Finger.ai'를 제공하는 테바소프트(대표 오정섭)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멘토링센터는 하반기 전담멘티 20기를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멘티기업에는 멘토링센터 프로그램인 멘토링, 창업 성장 및 투자교육 등을 통해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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