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RPG '요괴' 개발사 플로피게임즈 자회사 편입

넷마블에프앤씨, RPG '요괴' 개발사 플로피게임즈 자회사 편입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게임 개발사 플로피게임즈(대표 오태훈) 지분을 매수해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2014년 설립된 플로피게임즈는 모바일 RPG '요괴', '크로스 크로니클'을 만든 게임 개발사다. 지난 2017년 넷마블은 모바일 RPG '요괴' 퍼블리싱을 맡은바 있다.

자회사 편입을 통해 넷마블에프앤씨는 자사 블록체인 인프라 '큐브'에 요괴 IP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요괴듀얼'을 선보인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는 “요괴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요괴 듀얼'의 큐브 라인업 편입은 플랫폼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