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DGB대구은행, '아이엠' 브랜딩 강화 협력

이숭인 DGB대구은행 아이엠뱅크 본부장(왼쪽), 김경로 진모빌리티 사업본부장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DGB금융센터에서 기술·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숭인 DGB대구은행 아이엠뱅크 본부장(왼쪽), 김경로 진모빌리티 사업본부장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DGB금융센터에서 기술·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DGB대구은행과 플랫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i.M)택시' 브랜드를, 대구은행은 '아이엠(IM)뱅크' 모바일 뱅킹 앱을 운영하고 있다. 유사 브랜드를 갖고 있는 만큼 협업 시 시너지가 기대된다.

진모빌리티와 DGB대구은행은 △기술 부문(디지털 부문 신서비스 기술 및 개발) △마케팅 부문(비대면 채널 및 소셜 미디어 마케팅 활성화) △지원 부문(디지털 부문 기술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김경로 진모빌리티 사업본부장은 “DGB대구은행과의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상생 발전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