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제19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과 벤처기업인 등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한 과학기술상은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과학상'과 '기술상' 2개 부문별로 각각 대상과 금상 1명씩 모두 4명을 선정 시상한다.
응모 자격은 인천 출신 또는 인천지역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자다. 대학 총장, 단과 대학장, 학회장, 공공연구기관장, 기업대표, 단위연구소장 등 추천을 받아야 하며 개인은 관련 분야 전문가 5명 이상 추천이 있어야 한다.
'과학상'은 최근 3년 안에 후보자가 국내외에 발표한 단일논문이 있어야 한다. 공동 연구논문의 경우 주 저자여야 하며, 참조논문은 평가 대상에 들지 못한다.
'기술상'은 최근 3년 안에 후보자가 직접 작업한 단일기술(품목)이 심사 대상이다.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은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로, 인천TP 누리집에서 추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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