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가천대 길병원에 대학병원 최초 SDN 네트워크 구축

제공: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
제공: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세진)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에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병원망을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인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술 기반의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병원 의료 환경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준의 고가용성, 금융망 수준의 보안성과 함께 최근 최신 IT 트렌드가 반영된 IT 인프라를 요구 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병원 환경에 대한 변화 요구가 컸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차세대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기존 경직된 인프라에서 탈피해 무선에서는 유선 수준의 충분한 보안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유선에서는 무선의 전유물이었던 사용자 이동성을 함께 제공하게 되었으며, 자동화와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빅테크 기업에서 사용하는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보안성과 편의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병원망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구축한 SDN 기반의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를 각 병원의 표준 네트워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천대 길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도화하고 다른 곳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동균 가천대 길병원 전산정보실장은 "사용자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출입자 동선 파악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나날이 지능화 되고 있는 보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예기치 않는 시스템 장애 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조를 모색해 왔다"며 "시스템 인프라의 가장 밑단에 있는 네트워크에서부터 구조를 변경하여 다양한 요구 사항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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