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아라는 포항바이오파크와의 협업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2022년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의약산업 선진화지원사업은 한의약 분야 신제품, 신기술을 개발하는 한의약 관련 기업 및 병원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제품원료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바이오아라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동충하초를 소재로 당뇨질환 환자 케어를 위한 기능성평가와 제약사, 건강기능식품제조사, 한방병원, 한의원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형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김효정 바이오아라 대표는 “2021년 한의학산업혁신성장사업 연구결과로 자체 개발한 '아라301동충하초 발효추출물이 당뇨, 항염증, 간기능 개선, 폐손상보호, 면역력조절등 5가지 분야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면역질환 및 염증, 당뇨병을 케어할 수 있는 복합적인 원료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
정현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