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이노비즈기업 4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 수출기업 해외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미국 정부의 사이버보안 강화로 인한 사이버보안 인증제도(CMMC) 인증요구 확대와 의료기기 해외기술규제 강화로 수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델타원, C&I 글로벌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발표자로 나서 △미국 국방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 △의료 관련 수출 필수 해외 인증에 대해 강연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공간을 활용한 상담센터를 운영, 전문가와 컨설팅을 통한 일대일 현장 상담 지원도 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 애로사항을 주목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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