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9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딤콘(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디딤돌이 되는 콘서트)'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 특별과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소상공인을 위해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소상공인 경영개선과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스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특강은 두 개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홀로 이태원골목에 20여개의 점포를 오픈해 '장진우 거리'를 완성한 장진우 대표와 국내 최초 토스트 체인인 석봉 토스트를 창업해 성공한 김석봉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인플루언서 특강은 인기 경제 유튜버로 활동하는 슈카월드가 출연해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전환' 개념이 생소한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유와 본인의 경험, 생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유통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사업 수강생뿐만 아니라 모든 소상공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특강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분이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