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7012_20220629102328_378_0001.jpg)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세 작품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BIFAN은 세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계자와 영화 마니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영화제는 세분화된 프로그램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초청작으로 눈길을 끈다.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BIFAN은 티빙 오리지널 '괴이' '씬: 괴이한 이야기' '전체관람가+: 숏 버스터'를 코리안 판타스틱 시리즈 킬러 부문에 공식 초청했다. 코리안 판타스틱 섹션은 한국 장르영화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표하고자 마련된 국내 경쟁 섹션이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괴이'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화부터 6화까지 전편 상영한다.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씬:괴이한 이야기'는 '괴이' 촬영장에서 괴이한 사건을 경험하게 된 스태프 이야기를 담은 페이크 다큐 시리즈다. 독창적 설정과 리얼함으로 이용자에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각양각색 평행세계를 구축한 단편영화 8편을 탄생시킨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단편 영화 제작기를 남아냈다.
영화제에서 세 작품 상영은 물론 연출과 함께하는 관객과 대화(GV)도 예정돼 있다. '괴이' GV에는 연출을 맡은 장건재 감독은 물론 구교환·신현빈·김지영 배우가 참석을 확정했다.
티빙 관계자는 “공식 초청된 세 작품 모두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장르와 실험적 시도가 결합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다양성을 추구하고 작품성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