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최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Value-up(밸류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18개사 대표와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에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창업분야 전문 멘토링 등 성장지원과 창업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동인베스트, 패스파인더에이치 등 투자심사역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의 '마케팅 전략 로드맵' 강연으로 창업기업의 역량을 끌어올렸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날 초기창업기업의 가능성을 미리 살펴보고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의사 결정을 하겠다는 투자심사역의 의견을 반영, 몰입감을 높인 '스타트업 5분 스피치'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특히 페블러스(대표 이주행)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분류를 위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과 팔라디바이오텍(대표 한봉관)의 '차세대 항균 코팅제 개발 및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균 신약 개발' 스피치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초기창업패키지 밸류업 워크숍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도화와 재검토가 이뤄지는 소중한 기회”라며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교류가 성사됐고, 투자 및 법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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