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1억원걸고 '철인 3종 하계 대회' 개최

블리자드, 1억원걸고 '철인 3종 하계 대회'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e스포츠 대회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를 내달 14일 진행한다.

타이틀 스폰서인 인텔과 ASUS ROG와 함께 하는 블리자드 철인 3종 대회는 각 게임 종목을 대표하는 20명이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겨루는 대회다. 대회 일정은 7월 14일~15일로 예정된 4강을 시작으로 16일 3/4위전, 이어 17일 결승전이 각각 진행되며, 각 경기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원이다. 우승팀 4500만원, 준우승팀 2000만 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부여된다. 총 상금에는 또한 종목별 승리 시 지급되는 승리 수당 1000만원도 포함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20년 처음 선보인 철인 3종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 블리자드 공식 아프리카 TV 방송국, 그리고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무료 생중계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