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조좌진)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증서 전달식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에 발족한 UN 산하기구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서 1만9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다.
조좌진 대표는 이날 “이번 가입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EGS 경영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려는 것”이라며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에 대한 이행 상황을 매년 UNGC에 보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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