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는 머크 북미 생명과학 사업부 밀리포어씨그마와 바이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차세대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신사업 추진과 미국 시러큐스 공장 증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밀리포어씨그마로부터 제조 솔루션과 인력 교육 등 바이오 사업과 관련된 기술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시러큐스 공장 인수 완료 이후 생산되는 물량에 대한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주요 바이오 행사 참석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수주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